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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96%,약사 92% "건기식 취급할 것"

환자 치료-경영난 해소 '일거양득', 제품 효능 신뢰 '글쎄'


강성욱 기자
기사입력: 2004-09-17 07:17:56
개원의 중 95.6%, 개국약사 중 91.8%가 현재 건강기능식품을 취급하거나 앞으로 취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나 건강기능식품이 의약계의 뜨거운 화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특히 이같은 높은 관심에 비해 개원의 중 50.7%, 개국약사 중 48%는 건기식의 효능효과에 대해 '그저 그렇다'는 관망적인 대답을 해 아직 제품 효능효과에 대한 신뢰도는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비즈엠디 주최 '건강기능식품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 의약사, 제조업체 인식조사'에 따르면 개원의 114명, 개국110명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개원의 중 95.6%는 건강기능식품을 현재 취급하거나 앞으로 취급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계획이 있다고 대답했으며 취급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환자 치료에 필요하기 때문(40.4%), 경영에 도움(32.1%), 새로운 효과를 시험해보고 싶어서(11.0%) 등을 들었다.

또한 건기식이 의원경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76%(많이 도움 6.2%, 약간 도움 69.9%)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대답했으며 이유로는 웰빙 열풍 등 달라진 사회상(55.8%), 효능효과 만족(24.2%), 병의원 유통으로 소비자 신뢰(11.6%) 등의 순으로 답변했다.

특히 의료기관의 건기식 취급에 대해 의사의 전문영역이므로 당연히 취급해야 한다(47.4%)는 당위론과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신중히 취급해야 한다(52.6%)는 신중론이 엇비슷한 인식 분포를 보였다.

개국약사 11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조사 대상자 중 91.8%의 약사가 현재 건기식을 취급하거나 앞으로 취급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취급 이유로는 환자 치료를 위해서(49.5%), 경영에 도움(28.7%) 등을 들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이 약국경영에 도움이 되는가라는 질문에 절반 가량인 45%의 약사들이 '많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변해 건기식에 대한 약사들의 높은 기대치를 볼 수 있었다.

건강기능식품의 효능효과 신뢰 여부에 대해 개원의 중 '그저 그렇다'라는 답변이 50.7%로 나타나 '신뢰한다'(40.3%)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불신 및 매우 불신한다는 답변도 각각 1.7%, 0.9%로 조사됐다.

약사들의 경우 같은 질문에 48%의 응답자가 '그저그렇다'라고 답변했으며 52%는 신뢰한다고 답해 의약사 공히 건기식에 관심은 높으나 제품에 대한 신뢰는 아직 부족한 상태임을 드러냈다.

소비자의 건기식에 대한 인식에 대해 의약사 모두 60% 넘는 조사대상자가 '제대로 판단할 능력이 없다'고 답변했으며 이에대한 소비자 인식제고 방안에 대해 기능성 표시제도 정비, 판매 주체 및 유통경로 개선을 꼽았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는 건강기능식품의 대국민 홍보와 정보제공방안에 대해 서울대 유태우 교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허석현 국장, 식약청 건강기능식품과 임기섭 과장 등이 연자로 나와 건기식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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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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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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