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소비자 34%, "약국서 건강기능식품 구입"

병·의원 5.3% 그쳐…효능효과엔 ‘만족’-가격엔 ‘불만족’


강성욱 기자
기사입력: 2004-09-17 12:23:19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중 34%가 약국서 구입한 반면 병·의원에서 구입한 소비자는 5.3%에 그쳐 병·의원에서의 건기식 구입의 비중이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대부분의 소비자가 건기식의 효능·효과에 대해서는 대체로 만족하나 판매가격에 대해서는 59%의 소비자들이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BIZ & ISSUE가 최근 실시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의 구입처로 약국을 꼽은 응답자가 34.2%로 가장 많았다.

이어 방문판매(15.8%), 대리점(11.8%)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병·의원의 경우 5.3%에 불과해 약국에 비해 현저히 뒤쳐졌다.

건기식 효능·효과에 대한 신뢰 정도를 묻는 질문에 대해 대체로 만족(57.3%), 만족(14.7%) 등 긍정적인 답변이 72%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안전성에 대해서도 만족(17.3%), 대체로 만족(53.3%) 등으로 조사돼 효과와 안전성 측면에서 대체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판매가격에 대해서는 대체로 만족(34.7%), 만족(6.7%) 등 긍정적인 대답이 41.4%로 낮았으며 특히 복용한 경험이 없는 사람들 중 판매방법이나 가격이 납득되지 않아서 등의 이유로 경험이 없다는 대답이 3.8%에 달해 가격에 대한 불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건기식을 구입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달 건기식 구입비용을 물은 결과, 3만원 이하(43.4%), 3~5만원(35.5%)으로 응답해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의 심리를 드러냈다.

건기식에 대한 주요 정보 입수경로로는 친구 및 가족을 통해서(28.3%), TV(28.3%) 신문(9.6%) 등을 주로 이야기한데 반해 의사의 경우 3.4%, 약사의 경우 2.7%에 그쳤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