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저소득 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무료간병․가사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수혜 대상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 질환자,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으로 수혜자 우선순위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경로연금수급자, 기타 저소득층 순이다.
이를 위해 양천구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대성으로 가사·방문 도우미를 15명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실제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이하인 저소득계층.
양천구 관계자는 "지난 6월부터 양천자활후견기관에 자활사업으로 위탁실시하고 있는 무료간병서비스와 더불어 간병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에게 무료간병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