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대혈 보관이 붐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생식의학의 전문병원인 차병원이 공익제대혈은행을 설립한다.
포천중문의과대학교 차병원 재단(이사장 차경섭)은 최근 공익제대혈은행 개소식을 갖고 제대혈의 공익적 사용범위를 확대와 제대혈을 이용한 난치병 치료 연구에 나서기로 했다.
서울 역삼동 차병원 줄기세포 연구소에 자리잡게 될 이 은행에서는 공여자로부터 제대혈을 기증받아 병원기금으로 보관, 공익적 치료에 사용할 예정이다.
현재 제대혈은행은 태아와 가족의 장래건강을 위해 제대혈을 보관하고 있으나, 공익제대혈은행은 공여자로부터 기증받은 제대혈을 보관하여 공익적 차원에서 이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