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이 병마의 고통으로 장기간 입원해야 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국화 전시회를 마련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일부터 한달간 중앙공원에서 국화 전시회를 열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병원 중앙공원 6백여평에 마련된 국화 전시회는 딱딱한 병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고, 장기간 병원 생활로 지친 환자와 보호자들이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꽃 탑, 나비, 잠자리, 하트 등을 형상화한 특수 작품이 전시돼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입국, 소국, 사계, 국화 등 다양한 국화류와 가을 꽃이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