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복지부에서 실시한 공직기강·민원처리 실태점검 결과 '윤리경영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 수범사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진흥원 측은 "임직원 행동강령 준수 면대면 서약, 윤리의식 설문조사 및 전문가 초청 교육, 윤리경영 캐릭터 및 표어 개발 등을 통해 윤리 경영·투명경영의 구현 및 정착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클린신고센터 활성화를 위해 신고자의 신분보호 장치 및 신고보상제도 도입, 윤리경영 자기점검제 실시, 윤리경영 및 이사회 홈페이지 개편 등 윤리경영실천시스템을 구축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경호 원장은 최근 가진 혁신월례조회에서 “비윤리적 행동은 기관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다”며 “전직원이 윤리적인 사고와 행동을 생활화하여 진흥원이 세계에서 가장 투명하고 공정하며 신뢰받는 모범적인 윤리문화 정착에 함께할 것"을 강조했다.
이에 앞서 복지부는 지난 12월 27일부터 1월 6일까지 복지부 소속기관 및 산하단체 총 25개기관을 대상으로 실태점검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