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은 20일 국내 전문인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메텍 플러스(성분명 : 올메살탄 메독소밀 20mg, 하이드로클로로치아지드 12.5mg) 발매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ARB 고혈압 신약 올메텍(올메살탄 메독소밀 20mg) 발매 1주년 기념을 겸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올메텍의 특징과 병용요법의 효과(연자 : 한규록 한림의대 교수)와 ARB의 강압 효과와 부가적인 이익(연자 : 하종원 연세의대 교수)에 대한 내용이 발표됐다.
한규록 교수(한림의대)는 ‘올메텍의 특징과 병용요법의 효과’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ARB 제제인 로살탄의 1.5배 이상의 혈압강하 효과를 보였던 올메텍에 이뇨제를 병용 투여한 treat-to-goal study를 진행한 결과 83.2%의 환자가 140/90 mm Hg 이하로 혈압이 낮아졌다”고 보고했다.
이어 ‘ARB의 강압 효과와 부가적인 이익’를 주제로 하종원 교수(연세의대)는 “ARB는 특히 이뇨제와 병합할 때 강압효과가 현저히 증강되며, 심부전, 심근경색, 신장병, 당뇨 등이 있는 환자에서 심혈관계 질환의 유병률과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여러 임상 시험을 통해서 밝혀졌다” 고 밝혔다.
또한 “최근의 유토피아연구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에게 올메살탄을 6주간 투여한 결과 혈압강하 효과 외에도 고혈압 환자의 혈관 염증인자를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번 올메텍 발매기념 심포지엄은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 인천, 전주, 인천, 수원, 광주 등 주요도시에서 2월-3월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한편, ‘올메텍’은 작년 2월 발매 이후 첫해 약 2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메텍’에 이어 올해 2월 출시된 ‘올메텍 플러스’는 최신 ARB계열 고혈압치료제 ‘올메텍’에 이뇨제인 하이드로클로로치아지드(hydrochlorothiazide)를 추가하여 혈압 강하 효과가 최고 30% 이상 증가한 복합제형 고혈압치료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