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올바른 식습관 및 생활습관에 대한 영양상담을 제공키 위해 4월부터 매주 월,수,금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10주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영양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건강교실은 주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비만관리와 성인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신체 조건에 따른 영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각종 음식을 이용한 저칼로리 조리실습과 시식, 유산소 운동, 신체계측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신체측정 및 체지방 측정과 더불어 내 몸에 맞는 영양교육 및 식습관개선 방안과 몇 개월간의 체중조절 프로그램을 통해 비만과 건강의 상관관계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영양상담을 도와주고 있다.
이번 영양건강상담실에 참석한 박미선 씨는 "식생활습관이 중요한지는 막연히만 알고 있었다"며 "하지만 이렇게 구체적으로 영양사가 식단에 대하여 설명하여주고 체중관리까지 해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일산구 보건소 관계자는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했던 분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비만관리와 성인병 예방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