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론메디칼(사장 우승균)은 말단골을 측정, 결과값의 정밀도 오차가 1%이내인 골밀도측정기에 대해 식약청 품목허가를 받아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새로 출시하는 제품은 미국 CompuMed사의 골밀도측정기 OsteoGram으로 식약청에서 안전성 유효성 심사를 받아 ‘시간 경과에 따른 골량의 변화를 추적검사’에 활용될 수 있음을 사용목적에 표기하도록 허됐다.
OsteoGram은 병원에 있는 X-ray와 필름현상기를 활용해 골밀도를 검사하는 방식으로 다른 X-ray방식 골밀도측정기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X-ray촬영과 필름현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과노출, 저노출, 고주파수잡음, 저주파수잡음 등의 방해요소를 평가하는 기능과 골밀도측정부위 자동 설정 기능이 갖추어져 있어 손쉽게 정밀도가 높은 골밀도측정을 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고 새론메디칼 관계자를 설명했다.
또한 PACS운영 병원에서 CR 또는 DR에 LAN으로 연결하여 골밀도측정을 할 수 있는 Dicom OsteoGram도 이번에 허가받아 필름방식 OsteoGram과 함께 출시했다.
새론메디칼 관계자는 "지난 3월 식약청의 ‘초음파골밀도측정기 관리강화’ 세부 정책 이후, 초음파골밀도측정기의 임상적 유효성에 대한 의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적이고 정밀도가 높고 임상적 유효성이 인정된 골밀도측정기를 출시 시장에서 큰 반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품 문의: 02-831-4151, www.saro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