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3일부터 U-헬스 서비스 사업을 개통,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U-헬스 서비스는 서구 비산2.3동과 서구와 북구의 건강증진센터를 이용하는 노인과 요양시설 수용인원 등 2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앞으로 U-헬스 사업 활성화에 기반이 될 전망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이동 건강 진료센터용 원격의료기기와 모바일용 혈당폰을 이용해 독거노인 등 신체건강정보에 대한 모니터링과 비정상적인 수치가 발생했을 때 의료진 및 개인에게 알려주는 응급서비스가 가능하다.
또한 대구의료원은 이 서비스를 활용해 울릉의료원에 부족한 이비인후과 및 신경정신과에 대한 전문의료진의 원격 화상진료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성공적으로 구축된 U-헬스 서비스를 기반으로 중앙부처와 협조해 유비쿼터스 환경에 적용되는 다양한 형태의 U-헬스 서비스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및 전국에 상용서비스 제공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