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술
  • 학술대회

보험되면 한약 더 이용하겠다 “66%”

'한약급여시 의료시장 변화 분석 연구' 결과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3-11-17 19:16:27
의료소비자의 66%가 한약의 본인부담이 줄 경우 한약을 더 이용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대한한의사협회 중앙보험위원회(위원장 김현수)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용역을 준 ‘한약급여시 의료시장 변화 분석 연구’ 결과를 통해 17일 밝혀졌다.

이에 따르면 한방급여확대에 따라 본인부담을 줄일 경우 의료이용에 있어서 64.65%, 한약 이용에 있어서는 66.53%가 한방을 더 이용하겠다는 응답을 했다.

의료공급자인 한의사들은 60%이상이 한약을 보험급여화할 때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우선적으로 보험급여화되기를 바라는 한약제형은 비보험엑기스제, 완제복합제-산제, 한약제제-우황청심환 등의 순이었다.

소비자 선호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요통, 손발이 삐었을 때, 중풍 등에 한방이용률이 높았다.

특히, 연령이 낮을 수록, 학력이 높을 수록, 대도시·고소득일수록 한방이용률이 높았으며 한약과 양약의 선호도는 한약이 40.50%로 양약 34.06%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한방치료를 선호하는 이유는 25.74%가 효과가 좋아서, 24.36%가 안전하다는 응답을 했고, 이외에 충분한 상담, 부작용이 없음, 몸을 보호하는 기능 등이었다.

한편 한약을 보험급여할 경우 환자의 본인부담은 50%이상 감소되며 한의원의 시장규모는 15%정도 확대, 보험재정은 2배정도 증가될 것으로 분석됐으며 질병 조기치료에 따른 전체 보험재정은 절감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