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화원의원(보건복지위)은 '480만 장애인 시대, 장애인 복지 발전의 해법을 찾는다'라는 주제로 오는 1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참여정부의 임기 4년 동안 진행된 장애인복지사업을 장애인 당사자의 시각으로 평가하고 이에 근거해 실질적인 장애인정책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
토론회에서는 대구대 조한진 교수의 '참여정부 장애인복지발전5개년계획의 평가 및 정책대안'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 토론자로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임통일 상임대표와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임성만 회장, 서울시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성규 교수, 보건복지부 이상영 장애인정책관이 참석한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한나라당의 대선예비주자들인 고진화, 원희룡, 이명박 후보가 참석해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한 비전과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