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회장 김의숙)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2003년도 후반기 특수분야 직무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안전교육과정을 개설한다.
25일 간협에 따르면 안전교육과정은 안전사고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교사가 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에 관한 지식을 제공하고 안전의식을 심어줌으로써 개인과 가족, 삶의 질을 유지 증진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초•중등 보건교사 400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5차례에 걸쳐 용인 KNA에서 진행된다.
안전공학과 교수 및 간호대학 교수, 보건교사 등 안전교육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학교는 물론 교통, 화재 등 가정과 사회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전략과 함께 사고현장에서의 즉각적이고 적절한 처치 및 보호법 등을 교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