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 서울지회는 '2007년도 서울시 모유수유사업'의 일환으로 부부가 함께하는 모유수유 특강을 실시한다.
오는 12월까지 지속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 11일 인구협회 교육연수원 3층 강당에서 첫 강의를 가졌다.
강사에는 관동의대 소아과 신손문 교수가 '모유수유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를 비롯하여 환경정의시민연대 정보라 간사의 '임산부, 가공식품 먹어도 안전한가' 등으로 진행됐다.
신청방법은 각 지역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조한 후 인구협회 서울지회로 전화접수(02-467-7373)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매월 초에 하며, 50쌍 선착순 접수한다.
인구협회는 "무엇보다도 이번 교육은 아내 뿐만 아니라 남편까지 참여해 아기는 함께 키운다는 공감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