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위원장 신성숙)는 최근 혜화동 동성고교 강당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라파엘을 방문하여 무료투약을 실시했다.
올해 10년째를 맞고 있는 라파엘은 현재 여약사지도위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혜화동 동성고교와 의정부 동두천에서 격주 일요일마다 의료봉사가 실시되고 있다.
송경희 여약사회장은 "직접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무료투약과 복약지도를 해보니 자원봉사 인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인력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무료투약을 받은 환자는 1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