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는 오는 6일에서 8일까지 일본에서 개최되는 제4회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캠프'에 한국 대학원생 3명이 대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제 바이오 캠프는 의.약학, 생명공학 등 바이오 분야의 역량 있는 대학원생을 선발하여 이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바이오산업의 최신동향과 미래에 대한 강연을 듣고 참가자들 간에 자유로운 토론의 장으로 마련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하여 호주, 홍콩,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 싱가폴 등 총11개국에서 선발된 23명의 대학원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하는 국내 대학원생으로는 김치원(서울대 임상약리학 박사 과정), 윤민(서울대 경영대학원 석사 과정), 이민경 (연세대 국제대학원 석사 과정)이 참가한다.
이들은 국내 유수 대학의 교수님들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에 합격한 20명의 지원자들에 대하여 한국노바티스 임원진들의 인터뷰 및 관련 주제에 대한 영어 프레즌테이션 등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이와 관련 김치원 학생은 “한국의 제약 및 바이오산업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데 좋은 계기라 생각해 이번 캠프 참가를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바이오캠프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온 이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직접적인 토론을 통해 폭넓은 지식을 쌓고 공통 관심사를 가진 타국 학생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노바티스 안드린 오스왈드 사장은 “한국 차세대 생산동력의 하나인 한국 바이오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들에게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캠프를 통해 제약.바이오 산업의 국제적 비전과 통찰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