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의 올해 9개월간 매출이 12% 상승하기는 했으나 조류독감약 타미플루(Tamiflu)의 매출이 예상보다 낮아 매출성장률이 증권가의 기대치에 못미치는 것으로 평가됐다.
조류독감약 타미플루의 매출은 올해 3사분기에 60%나 하락했는데 이는 타미플루에 대한 각국 정부의 사재기가 끝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로슈는 정부와 회사의 타미플루 비축계획이 대개 완료됐으며 최근 타미플루에 대한 주문이 새로 들어온 것이 없다고 밝혔다. 미국의 한 증권분석가는 타미플루의 매출이 기대치 이하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