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손호영)와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이사 피터 펠딩거)은 최근 당뇨병 주간을 맞아 공동으로 '빅마마 이혜정과 함께하는 당뇨식 오픈 강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강좌에는 당뇨식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고자 이혜정씨가 간단하고 맛있는 조리법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당뇨병 환자들과 가족들을 위해 식전에는 혈당검사를 비롯, 공모전 응모작들로 구성된 ‘빅마마의 당뇨병을 이기는 건강한 밥상’ 책자도 함께 배포돼 당뇨병 환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당뇨병학회 자가관리위원회의 권영우 영양사는 "본인이 하루동안 섭취해야 할 음식량과 총 섭취 열량의 범위 내에서 각종 양념과 다양한 요리법을 활용하면 당뇨식은 일반식과 다를 바가 없다"며 "당뇨식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환자들이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어야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오픈 당뇨식 강좌에 앞서서는 10월 한달 동안 진행됐던 당뇨식 레서피와 수기 공모에 대한 우수작 시상식이 있었으며 당선자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