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이창)는 19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성광고를 비롯한 28개 고등학교 1만1099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학강좌를 개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강좌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육체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성폭력, 게임중독, 자살충동, 금연, 유행성 눈병을 주제로 진행된다.
의사회는 대구시 교육청과 사전 협의해 신청학교를 접수받았다.
대구광역시의사회는 1994년도부터 지역사회 사랑을 위한 봉사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시내 남·여 고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학강좌를 무료로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