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UNDP 국가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몽골 학생 건강증진사업에 이우철 사무총장과 의료진을 비롯한 총 10명의 검진사업단을파견한다.
사업단은 몽골 사막지역인 던고비 에르드민 달라이학교를 방문해 학생 건강실태조사를 위한 식습관, 운동, 안전, 수면, 정신건강, 환경, 개인위생 등의 문진조사와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또한 보건교육 학습자료 제작, 입간판 설치 등을 위한 보건교육 및 홍보비를 지원하며, 학교보건 환경개선을 위한 검사장비 및 기자재를 울란바토르 및 던고비 지역 내 10개 학교 보건실에 제공할 계획이다.
건협의 한·몽골 건강증진사업은 2004년 자체사업을 시작으로 2005년부터 UNDP의 지원을 받아 국가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