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든지 간단한 타액 검사를 통해 심장마비 가능성 여부를 알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텍사스 대학교의 죤 맥데빗 박사팀은 침 속의 단백질 검사를 통해 심장마비 가능성을 빠르게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맥데빗 박사팀은 침속의 단백질을 검출해 현재 심장 마비가 일어났는지 앞으로 심장마비가 일어날지를 알게 해주는 하는 나노 바이오 칩을 개발했다.
심장 마비가 일어났던 환자 56명과 심장 마비가 일어나지 않았던 대조군 59명에 대한 나노 바이오 칩을 통한 타액 검사에서 심장 마비 환자와 그렇지 않은 대조군을 같은 정도의 정확도로 구별할 수 있었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특히 심전도 이상이 없는 심장 마비 환자들에 대한 진단에 타액 검사가 유효하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런 점에서 타액 검사는 심전도 검사와 병용해 사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