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무사령부(사령관 김상훈, 육군소장)가 최근 사령부 병원장과 의무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엑스에서 2008년도 군진의학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7일 사령부에 따르면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국군의학연구소 박민규 대위의 '해군내 작업관련성 근골격계 질환 발생에 관한 연구' 등 총 5편의 연구주제가 발표됐으며 집단토의도 진행됐다.
또한 이날 함께 개최된 군진QI학술대회에서는 국군계룡대지구병원 임은주 주사가 '영상의학과 민원업무 프로그램 개발 및 활용'에 대해 발표했으며 국군철정병원 배희순 소령이 '의무실 단위 업무능력 향상방안'에 대한 강연을 열었다.
김상훈 국군의무사령관은 "국민과 장병들의 군 의무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와 급속도로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특화된 군진의학을 구현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