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원장 이홍기)은 8일 저녁 7시 원내 피아노정원에서 어버이날 감사 음악회를 개최했다.
어버이날 감사 음악회에서는 청소년 힙합 댄스팀, KBS 콩쿨의 피아노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젊은 피아니스트 김기경, ‘클라리노바’라는 새로 개발된 악기를 연주하는 야마하 전속 연주자 다니엘 정, CM 색소폰 앙상블, 신인가수 아가 등 5팀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다양한 음악을 선사했다.
어버이날을 병실에서 보내던 200여명의 환자와 보호자들은 마지막 연주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