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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기기 미 검사 의료기관 무더기 처분

강남구 의료기관 80곳 …의사들 "계도도 없이" 반발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8-05-28 12:09:36
서울 강남구 의료기관 80곳이 집단으로 과태료 처분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8일 강남구의사회와 보건소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강남구 소재 의료기관 80곳이 X-ray 등 진단용방사선기기 정기검사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기관당 약 100여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당했다.

X-ray 등 진단용방사선기기를 사용하는 의료기관은 3년 마다 정기검사를 받고,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최대동작부하의 총량이 10밀리암페어 분 이하인 진단용방사선장치를 사용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정기검사 면제 혜택이 없어져 대상이 늘어났다.

강남구의사회와 지역 개원의들은 지금껏 독감 예방접종 바우처제 등 협조관계를 유지하던 보건소측이 계도기간도 없이 과태료 처분을 내린 것에 대해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

개원의 김모씨는 "개원의들이 이렇게 집단적으로 처분을 받은 것은 처음인 것 같다"면서 "지금까지는 별 문제가 없다보니 의료기관이 운영상 조금 검사가 늦어지기도 한 것 같은데 계도기간도 없이 처분을 내려 무척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다른 개원의는 "의료폐기물 등 걸리면 걸리는 규제가 너무 많아 병원 운영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의협 등에서 개원의들의 어려움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개원의들은 과태료를 납부했으나, 10여명은 이의신청 절차를 진행하는 등 여전히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강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1월에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의료기관에 사전에 공문을 보내, 요청했다"면서 "정상적인 절차로 진행한 만큼 문제될 것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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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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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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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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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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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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