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원장 안유헌)은 지난 27일 본관 로비에서 '한양대병원과 함께하는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양대병원 교직원이 기증한 의류, 가방, 신발, 어린이용품, 도서, 문구류, 체육 및 레저용품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됐다.
한양대병원 안유헌 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물품을 기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게 될 수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병원 나눔장터는 환우치료비 지원을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로 3번째를 맞이했다. 행사에서 얻어진 수익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한 기금으로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