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대표 나종훈)은 30일 본사 대강당에서 제 50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식 4%, 현금 1% 배당과 이사선임 및 이사, 감사 보수를 의결했다.
나종훈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지속적인 유가급등과 달러의 약세, 금리불안, 경영환경의 악조건 속에도 매출액 1037억, 영업이익 126억, 순이익 62억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나 사장은 이어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제도변화에 따른 전문인력 전담반을 설치 운영하고 신 GMP 공장을 마련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신규사업을 창출하여 2008년 목표달성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약품는 올해 매출목표로 1114억원으로 정하고 고혈압제 국제암로디핀정 확대와 타겐 F 마케팅 강화, 카바폐넘계 항생제 개발, 색조화장품 브랜드 도입 등을 추진해간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