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 제한 다이어트가 과체중 젊은 성인의 뼈 손실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지에 실렸다. 단 적절한 양의 칼슘과 영양 성분의 유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칼로리 제한 다이어트의 목표는 평균 섭취 칼로리의 20-40%를 줄이는 것. 반면 필수 영양분은 적정 수치를 유지해야 한다.
미국 루이지아나 페닝턴 바이오메디컬 연구센터의 리안 레드만 박사는 46명을 4그룹으로 나눴다. 첫번째 그룹은 정상적인 건강식을, 두번째 그룹은 25% 칼로리 제한 다이어트를, 세번째 그룹은 25% 칼로리 제한 다이어트와 에어로빅을 마지막 그룹은 체중관리와 함께 저칼로리 다어어트를 실시하게 했다.
그 결과 정상적인 건강식을 한 그룹은 1.0% 체중감량을. 저칼로리 다이어트를 한 그룹은 13.9%의 체중감량을 나타냈다. 칼로리 제한 다이어트를 한 그룹은 10.4%의 체중감량을 에어로빅을 병용한 그룹은 10.0%의 체중 감량 효과를 나타냈다.
연구결과 정상적인 건강식을 한 그룹과 비교시 나머지 세 그룹 참가자들의 뼈 두께에서 현격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연구팀은 뼈에 대한 체중감량의 영향에 대해서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