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니 우스타이젠(Jannie Oosthuizen)<사진> 전 일라이 릴리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 지역 마케팅 운영 총괄 부사장이 11월 1일부로 한국릴리 사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야니 우스타이젠 신임사장은 1967년생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으로 포체프스트룸 대학에서 약학을 전공했으며 1993년 릴리 남아프리카 공화국 지사에 입사한 이래 거의 매년 승진을 거듭하며 마케팅 및 영업관리 부문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 받았다.
특히 우스타이젠 사장은 1995년까지 남아프리카에서 블록버스터 항우울제인 푸로작의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1998년 미국 본사로 발령받아 푸로작 글로벌 마케팅 팀에 합류하였다. 이후 남아프리카 공화국 및 러시아, 독립국가연합의 사업부 및 마케팅 부사장직을 역임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우스타이젠 사장은 “한국시장은 역동적이고 발전속도가 빨라서 많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한국 릴리로 오게 되어 매우 기쁘며, 뛰어난 인재로 평가 받는 한국 직원들과 함께 열정을 쏟을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한국 릴리의 새로운 대표로서 우스타이젠 사장은 환자 및 의사들의 요구를 빠르게파악하고, 릴리의 우수한 약물들을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환자에게 제공하여 환자 개개인의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