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준제약은 23일 안과학회(이사장 이하범) 주관으로 선발대회를 열어 '산텐-태준 연수기금'의 후원을 받아 일본 연수를 떠날 의사 19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안과 의사는 강재훈(해운대성모), 경성은(단국의대), 권의용(전북의대), 김선웅(순천향의대-부천), 김정열(충남의대), 김태완(보라매), 나태윤(가톨릭의대-성빈센트), 서영우(고려의대-안암), 오인경(인제의대-서울), 유영철(한림의대-강동), 이대영(가천의대), 이동준(동아의대), 임진호(울산대병원), 장성동(계명의대), 정보영(동국의대-경주), 정윤석(한림의대-평촌), 최석규(인제의대-일산), 하승주(순천향의대-서울), 홍사민(연세의대-영동) 등이다.
안과의약품 전문 업체인 태준제약은 산텐-태준 연수를 통하여 많은 의사들에게 선진 의료를 접할수 있는 장을 매년 마련하여 국내 안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연수자 상호간의 학술 및 정보교환을 위한 목적으로 매년 'i-Taesan'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오는 30일오후 6시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제 5회 'i-Taesan'을 열 계획이다.
아울러 매년 추계대한안과학술대회에서 태준 논문상과 봉사상 시상을 통해 학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산텐-태준 안과 연수기금은 국내 안과 전문인재 육성과 한일 안과의사 교류를 통한 국내 안과영역의 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92년부터 대한안과학회 내에 설립돼 젊고 유능한 국내 안과의사에게 해외에서 안과 관련분야의 연구 및 임상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일본 연수자가 120여명에 이르며, 올해는 1억원을 대한안과학회에 기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