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이사 차중근)은 23일 오후 양재동에 위치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08 대한약학회 추계 국제학술 대회에서 신약개발 대상을 수상했다.
신약개발대상은 유한양행이 십수년전부터 연구 개발한 레바넥스에 대한 것으로 가역적인 프로톤 펌프 저해 기전을 갖는 혁신 시약인 차세대 소화성 궤양 치료제를 개발하여 2006년 12월 출시, 작년에 100억대, 올해 200억 규모의 국내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국내시장에 정착 시킴으로써 국내 신약개발 기술에 발전에 기여한 공로라고 회사 쪽은 설명했다.
또 개발경쟁이 치열한 차세대 소화성궤양 치료제인 APA 기술분야에서 다국적 제약기업을 제치고 세계 최초로 신약을 개발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세계제약 산업계에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위사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점 역시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유한양행 서상훈 상무도 국내 제약업계GMP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영품질관리상을 수상했다.
유한양행은 지속적인 신약 및 신기술 개발 투자를 통해 회사의 발전은 물론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더 많은 R&D 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