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주) 제약사업본부(본부장 김홍창)가 최근 대한소아과학회 서울지회 정기총회에서 피내용 BCG백신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CJ의 피내용 BCG백신은 덴마크 Statens Serum Institute(이하 SSI)와 국내 독점 판매 계약한 제품으로 WHO 추천제품으로 선정되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40개국 이상에서 70년 이상 사용된 BCG VACCINE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제품.
이날 제품설명회에서는 소아감염위원 및 소아과 개원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덴마크 SSI의 Area Manager이 결핵이 증가하고 있는 한국현실에 가장 적합한 백신임을 설명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BCG VACCINE SSI가 피부 내에 주사하는 방식의 결핵예방 백신으로 신생아, 소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접종하는 제품으로 접종한 소아의 95% 이상 방어력을 보이며, 모든 소아기 결핵 종류 및 나병, 비정형 결핵균에 80% 이상의 유효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일차 폐결핵에 대하여 95% 이상, 이차 폐결핵에 대하여 80% 이상의 면역력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정부는 2070년까지 결핵 근절을 목표로 강력한 방역 작업을 추진 중이다.
CJ㈜는 2007년까지 결핵근절을 목표로 강력한 방역작업을 추진중인 정부 방침에 발맞춰 내성 결핵균 치료제인 카파신 주사의 판매허가를 득한 이후 결핵예방백신까지 판매함으로써 국민 건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피내용 결핵예방백신 SSI는 오는 상반기 중에 국내 도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