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론텍의 자기유래 연골세포치료제(콘드론) 제조기술이 과기부가 선정하는 신기술인정마크를 획득했다.
(주)셀론텍은 18일 노보텔 엠베서더호텔에서 2004년도 1사분기 신기술인정 수여식에서 콘드론 제조기술이 신기술인정서를 수여받게 된다고 밝혔다.
신기술인정제도는 신기술인정제도와 'KT(Excellent Korean Technology)'를 혼용한 인정제도로 기술성, 경제성, 경영성 등을 평가해 국내에서 개발한 독창적인 신기술을 대상으로 과기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공동주관해 신기술인정서를 수여하는 제도.
콘드론은 세계에서 두번째로 개발돼 식약청으로부터 국내 최초 생명공학의약품 1호로 인증받은 치료제로 지난해 대한민국기술대전 은상, IR52 장영실상을 받은데 이어 올해 신기술인정마크까지 받게 됐다.
회사측은 "이번 KT마크 획득은 셀론텍의 위상과 세포기술력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확고히 입증받음으로써 국내 바이오산업 기술력의 현주소와 청사진을 함께 조명해 볼 수 있는 기회"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