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이 보건산업 발전을 위한 '산업별 발전협의회'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흥원대회의실에서 산업별 발전협의회를 개최키로 하고, 보건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완화․ 제도개선 및 산업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아젠다를 선정키로 했다.
산업별 발전협의회는 의약품․식품․의료기기․화장품․의료서비스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청 등 정부, 진흥원, 협회․단체, 산업체, 학계 등 보건산업관계자로 구성되어 있다.
앞서 진흥원은 정부와 산업계의 가교역할을 위해 각 산업별 실무간사 역할을 수행키로 하고 산업별발전협의회에서 논의할 핵심과제 선정을 위해 산업별 전문가토론회(17~19일)를 개최한 바 있다.
산업별발전협의회에서 마련된 발전방안은 오는 31일 보건산업발전협의회(위원장 보건복지부장관)에서 최종 논의, 확정할 예정이며 오는 5월까지 산업별 발전방안을 마련, 공개토론회 등을 거쳐 6월말까지 실행계획안을 도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