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간호부(부장 성영희)는 지난 23일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원․내외 간호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임상간호연구 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
서울대 간호학과 이은옥 교수 등 주요 병원과 각 대학 간호관계자들이 참석한 논문발표회는 간호의 과학적인 발전과 임상현장의 연구를 결합하기 위해 개원 초기에 마련됐으며 간호계의 발전과 정보공유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외래간호파트가 연구한 '외래간호사의 역량도출 및 분석'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으며 '관상동맥질환자에 대한 금연교육의 효과 분석' 등의 석사학위 논문 12편이 포스터로 전시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간호부 성영희 부장은 "임상간호 논문발표회는 임상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해 보다 나은 간호를 제공하려는 간호사들의 노력"이라며 "발표된 연구논문들은 간호지식체계를 구축하고 개선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