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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기관→공단 직접청구 즉시지급해야

병협, 본인부담액 상한금제적용 관련 의견제시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4-04-01 16:05:48
건강보험 본인부담상한제 시행방안과 관련, 병협은 적용대상인 300만원 초과 환자본인부담액은 심평원에 대한 청구 절차와 별도로 요양기관에서 건강보험공단에 직접 청구하여 즉시 지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병협은 1일 '본인부담 상한금제'적용과 관련 요양기관 측면의 금융비용 손실과 전산시스템 변경, 개발비용 및 시간소요, 행정업무 부담 과중 등의 문제점과 환자 측면의 일부 사전면제, 사후정산 등 기준 이원화로 사전면제가 제외된 외래진료비, 약제비, 타요양기관의 진료비는 환자가 공단에 청구해야 함에 따라 본인부담 진료비 계산이 혼란스럽고 번거로운 문제점을 개선해 줄 것을 복지부에 건의했다.

병협은 건의에서 “현재 본인부담액은 진료비 중간정산 및 퇴원시점에서 수납 완료되고 있으나 심평원에 청구할 경우 진료비 심사와 공단의 진료비 지급기간 소요로 인해 진료비 청구 후 지급까지 약 60일간의 금융비용 손실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중증질환자 진료가 많은 종합전문요양기관의 자금 유동성에 문제를 가져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요양기관의 전산시스템 변경도 불가피하며 프로그램 개발비용 소요 및 개발기간도 상당할 것이며 시행 후 본인부담 보상해당액에 미달하는 환자가 퇴원지시에 응하지 않는 등 요양기관과 마찰을 빚어 이로 인한 행정비용 발생과 요양급여의 적정성 심사 및 평가에 있어 진료비 산정과 관련 불이익이 발생될 우려가 높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국민들에게 제도내용에 대한 사전홍보를 대내외적으로 강화하여 제도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환자와 요양기관간의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환자부담금에 대한 사전 및 사후정산에 있어 요양기관과 공단에서 제도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제도 시행 이전에 전산시스템이 완벽히 구축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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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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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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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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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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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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