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사회(회장 김제형, 사진)는 오는 14일 동구 제일기독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취약지역 영세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보건의 달을 맞아 실시되는 이번 진료사업은 대구시 7개구 사회복지센터를 선정하여 7일간 무료진료 및 건강상담으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동구가 14일 오전 12시 30분 제일기독사회복지관에서, 남구 15일 대덕노인복지회관, 중구 16일 남산사회복지관, 북구 21일 가정복지관, 수성구 22일 범물종합사회복지관, 서구 23일 제일종합사회복지관, 달서구 24일 신당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열린다.
진료반은 각 구별 순번제로 운영, 의사 및 간호사는 각 3명으로 편성했다.
대구시의사회 관계자는 "전문 직능단체로서 시민에게 한발 다가가기 위한 시민 계몽사업과 취약마을 무료진료 실시 계획에 의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