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 신임 사장에 의사 출신인 이동수(47, 서울의대 졸)씨가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화이자제약은 5월1일자로 이동수 마케팅총괄전무를 한국지사장에 임명하고 아멧 괵선 사장은 일본과 아시아태평양지역 특허만료 의약품 관리 총괄담당자로 임명했다.
신임 이동수 사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을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을 거처 1998년 한국화이자제약 학술부장으로 제약의사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동안 임상의학부 이사, 의학부 상무, 마케팅 상무를 거쳐 2003년12월부터 최근까지 마케팅 총괄전무로 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