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병원장 이정신)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풍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린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가족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희망의 꽃 화분 만들기 등 다채로운 희망 나누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무료 건강검진에는 15톤 대형 순회진료 버스가 동원돼 혈액검사, 소변검사, 심전도검사, 방사선검사 등 다양한 검사가 이뤄졌으며, 검사결과 수술 등 입원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는 2차 진료도 전액 무료로 해 줄 방침이다.
이와 함께 희망 나누기 캠페인에는 서울아산병원 의료진 10여명이 참석해 인근 지역 어린이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운동화와 학용품 등 뜻 깊은 어린이날 선물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