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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의 72% "낙태수술 않으면 경영에 영향"

학회 설문조사 결과, 개원의 응답자 83% 수입감소 우려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10-01-28 06:46:53
산부인과의사 10명중 7명은 불법 낙태수술을 하지 않으면 병원 경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는 등 경영에 미치는 영향이 예상외로 큰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7일 산부인과학회에 따르면 회원을 대상으로 '불법 인공임신중절을 하지 않는다면 병원 경영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설문조사결과 응답자 409명 중 297명(72%)이 병원 경영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응답했고 경영에 영향이 없다는 답변은 112명(28%)에 그쳤다.

직위별로 보면 개원의(196명)의 경우 83%가 매우 영향을 미치거나 약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했고 경영에 영향이 거의 없다거나 전혀 없다는 응답자는 17%에 불과했다.

대학병원 봉직의(107명)의 경우 경영에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자(54%)와 영향이 없다는 응답자(46%)의 비율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의원 봉직의(106명)는72%가 경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해 처한 환경에 따라 격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병원 소재지별로는 지방광역시와 지방도지역에서 경영에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자가 각각 79%와 82%를 차지했다. 수도권 역시 85%가 영향을 미친다고 답해 소재지별 편차가 거의 없었다.

개원의 응답자를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에서는 경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자 비율이 29~30세 87%, 40~49세 88%, 50~59세 75%, 60세 이상 75%로 연령에 관계없이 위기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부인과학회 관계자는 "산부인과가 전반적으로 어렵다보니 낙태수술로 수입을 보전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불법 낙태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산부인과에 대한 합리적인 수가인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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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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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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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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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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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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