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항문병원 양병원은 19일 강동구청과 희망나눔 1:1결연식을 가졌다.
양병원은 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지역 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3곳과 불우이웃 16명에게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현재 매월 병원수입의 1%을 적립하고 있는 복지기금의 일부로 강동구청에서 추천받은 개인 및 시설을 중심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회당 1000만원씩 3차례에 걸쳐 연간 3000만원을 후원하기로 약속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양병원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을 지역의 불우이웃들을 위한 기금으로 기부했다.
또한 다수 후원단체에 정기후원협약을 맺고 꾸준히 후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작년 10월에는 굿네이버스 네팔식량지원사업 지원과 양형규 의료원장의 저서 치핵이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됨을 기념해 상금의 일부를 아름다운재단 미래세대지원에 기부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양병원은 나눔문화 선도를 위해 굿네이버스 나눔교육 ‘동행’을 통해 임직원들 또한 나눔활동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