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이 경희의대 동문회장에 3회 연임됐다.
동화약품은 2일 윤도준 회장이 최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거행된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동문회 <제22차 정기총회>에서 동문회장으로 유임됐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이번에 동문회장으로 유임으로, 3회에 걸쳐 연임됐다.
윤 회장은 "모교도 부모나 고향과 마찬가지로 운명"이라며 "내가 다닌 학교가 잘 되는 것은 나의 운명을 좋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문 여러분들이 합심해 경희의대를 우리 모두가 꿈꾸는 최고의 의과대학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덧붙엿다.
이날 총회에는 조인원 경희대학교 총장,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 배종화 경희의료원장, 김영설 의과대학장, 장성구 경희대병원장, 허주엽 동서신의학병원장, 박호철 동서신의학병원 부속병원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