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이 최근 '2010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7년 연속 종합병원 부문 1위로 선정됐다.
170개 품목 700여 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삼성서울병원은 841.3점을 받아 타 병원을 따돌렸다.
서울아산병원은 824.6점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고 세브란스병원이 792.6점으로 3위, 서울대병원이 781.9점으로 4위, 서울성모병원 734.4점 5위 순이었다.
최한용 삼성서울병원장은 "삼성암센터 개원과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각종 활동 등으로 언론 보도가 증가하면서 인터넷을 자주 접하는 청장년층의 인지도가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0년 브랜드스타 조사는 브랜드증권거래소에서 2개월간 25만여 명의 일반 시민이 진행한 모의주식거래를 바탕으로 조사한 브랜드주가지수(70%)와 4만여 명의 일반인에게 각 브랜드별 인지도, 호감도, 신뢰도 등 5개 항목에 대해 응답결과를 바탕으로 한 소비자조사지수(30%)를 더해 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