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유명한 술인 데낄라의 주성분인 용설란이 당뇨병과 골다공증 치료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멕시코 CINVESTAV 연구센터는 용설란에서 추출한 프럭탄(fructan)이 골형성에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GLP-1생성도 증가시킨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프럭탄 성분의 경우 발효 과정 중 효과를 잃는다며 데낄라를 마시는 것으로는 유익성을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사람의 실험에 앞서 쥐를 대상으로 한 2번째 전임상 시험을 실시할 것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