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기초단체장 선거의 경우 의사출신으로는 서울중구청장에 도전하는 김길원 후보(전남의대), 해운대구청장에 도전하는 고창권 후보, 고창군수에 도전하는 이강수 후보, 영광군수에 도전하는 정기호 후보 등 4명이다.
치과의사는 경남 통영시 안휘준 후보와 충남 당진군 손창원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약사의 경우 현직인 영등포구 김형수 후보와 부산중구 김은숙 후보, 경북 봉화군 엄태항 후보, 충북 증평군 유명호 후보외에도 논산시 송영철 후보, 진안군 김중기 후보, 문경시 고재민 후보 등 총 10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시·도 의회 선거 입후보자를 보면 의사 출신이 5명이 몰려있었다. 부산사하 제2선거구에 이정윤 후보, 경북 포항 제6선거구에 이성근 후보, 경남 김해시 제6선거구에 홍태용 후보, 서울 중구 제2선거구에 김연선 후보가 나선다. 광주남구 제2선거구에는 서정성 후보가 도전한다.
약사는 서울 성북 제2선거구에 안훈식 후보, 인천시 남구 제3선거구에 신현환 후보, 경기도 성남 제2선거구에 김미희 후보 등 6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치과의사는 경북 구미제4선거구에 장영석 후보, 광주 서구제3선거구에 우승관 후보가 나서고, 한의사는 충남 보령제1선거구에 신재원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구·시군의회 선거에는 약사가 9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는데, 서울 마포나 선거구에 박영길 후보, 서울 중구라 선거구에 송지영 후보, 부산 북구마 선거구에 이상민 후보, 경기도 구리나 선거구에 김희섭 후보 등이 후보로 등록했다.
치과의사는 전남 광양나 선거구에 이서기 후보, 한의사는 부산 수영나 선거구에 허재규 후보, 전남 순천마 선거구에 문규준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구·시군의회 선거에는 의사는 없었다 .
비례대표로는 광역의원 7명과 기초의원 6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의사 출신으로는 충북 이윤정 후보가 사회당으로 이름을 올렸다.
약사의 경우 경남 김지수 후보, 강원 윤병길 후보, 서울 관악구 김금숙 후보, 경기도 안양시 김필여, 이순호 후보 등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는 14일 후보등록을 마감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가게 된다. 선거는 6월 2일 치러지고 당일 투표 종료후 즉시 개표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