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화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동서협진센터는 설립자의 이념을 바탕으로 신의학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하고자 설립된 센터”라며 “새로운 개념의 시스템 확립과 최상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고품격 센터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중생 소장은 “서로 다른 배경과 질병관을 갖고 있는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이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보완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신의학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양한방 협진시스템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동서협진센터는 1998년 8월 5일 동서신장병센터가 처음으로 개설되었고 현재 동서중풍센터, 동서면역·류마티스센터, 동서척추센터, 동서소아신장센터, 동서통증클리닉, 동서비염클리닉, 동서두통클리닉, 동서통합비만클리닉, 동서현훈이명클리닉, 동서안면마비클리닉 등 10개의 특화된 전문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에 개최된 ‘제3회 글로벌 의료마케팅’ 대학병원 전문센터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