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6일 한국능률협회인증원에서 주관하는 ‘2010년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서비스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정보 DB를 구축하고, IT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전산심사를 통해 업무처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콜센터와 VOC통합관리시스템 구축, 고객만족경영자문단 운영 등 고객의 소리에 기반한 업무개선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강윤구 원장은 “심평원은 지난 30여년간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를 개척하여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시킨 중심역할을 묵묵히 수행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국민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의료의 질적 수준과 비용을 적정하게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이 의료이용을 함에 있어 불편하거나 궁금한 사항들에 대하여는 적극적이고 투명하게 개선하여 나가는 한편, 병의원 등 유관기관과도 공급자로서 대단히 중요한 만큼 더불어서 함께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서비스경영, 사회책임경영 등 분야별로 국제 표준 경영시스템을 구축하여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