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대표 趙淳泰)는 본사 목아밀딩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동참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여름방학과 휴가 등으로 해마다 혈액부족사태를 겪는 여름철을 맞아 하절기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올해만 8번째다.
행사에 참여한 녹십자 총무팀 김부영 사원은 "작은 수고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헌혈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빠짐없이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연간 12회의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던 녹십자는 올해도 지속적으로 헌혈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행사를 통해 모은 헌혈 증서는 향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