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검토관들은 메드트로닉사의 척추 융합 기구로 치료를 받던 환자에서 암 발생이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메드트로닉사에서 개발 중인 이 기구는 승인 시 ‘앰플리파이(Amplify)’로 판매될 예정이며 하부 허리 통증을 낮추는 기능을 보인다.
FDA는 다음주 이와 관련된 자문위원회를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토관들은 앰플리파이로 치료받은 환자에서 암 발생 건수가 증가했다며 이에 대한 우려를 밝혔다.
그러나 메드트로닉사는 앰플리파이와 대조군간의 암 발생률은 현격히 차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