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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보건소장에 간호직?…의사 임명하라"

대구시의사회, 26일 오후 수성구청 앞에서 항의집회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10-07-26 12:24:40
공석인 대구시 수성구 보건소장 임명을 두고 해당 구청과 지역의사회가 갈등을 빚고 있다.

26일 대구시의사회에 따르면 수성구청은 최근 전임 수성구 보건소장이 지난달 사임한데 따라 개방형직위인 보건소장 공모를 거쳐 8명의 신청을 받았다.

신청자는 의사직 5명, 간호직 1명, 보건직 공무원 2명 등이다.

문제는 수성구청이 8명의 후보자 중 간호직 공무원인 홍 아무개 과장을 후임 보건소장에 임명하려 한다는 정보를 대구시의사회가 입수하면서 불거졌다.

김제형 대구시의사회장은 "간호직이 내정되어 있다는 내부 정보가 입수됐다"면서 "이를 확인하고 항의하기 위해 구청장 면담 신청을 냈지만 만나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의사회는 이에 따라 오후 1시 수성구의사회 회원을 중심으로 구청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어 지역보건법에 따라 보건소장에 의사를 우선적으로 선발할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우리의 주장은 관련 규정에 따라 원칙대로 후임 보건소장을 선출하라는 것"이라며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전체 대구시 차원의 집회를 개최하는 등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청은 28일 외부인사와 기초의원 등으로 선발심사위를 구성해 후보 8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 후임 보건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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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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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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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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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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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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