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단장 안철민) 지난 8일 서울시 문래동에 있는 ‘자유의 집’에서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2차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황규석 총무를 팀장으로 내과, 방사선과, 비뇨기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피부과 등의 진료를 펼쳤으며 국민일보 ‘사랑의 의료봉사’ 차량의 지원을 받았다.
현재까지 봉사단은 24명에게 진료봉사를 펼쳤으며 특히 이번 봉사기간 중에는 뇌졸중 응급환자가 발생해 시립보라매 병원으로 긴급 이송, 입원 진료를 받게 하기도 했다.
봉사단은 앞으로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의료봉사를 계속 해나갈 계획이다.
이하는 이날 참가한 봉사자 명단이다.
▲의사 : 오수혁, 조정제, 권길성, 김영송, 박한성, 민병근 ▲약사 : 권윤희, 신정숙, 고덕순, ▲방사선사 : 김보영 ▲임상병리사 : 김지나, 윤동식, 차경호 ▲일반자원봉사 : 김혜정, 이강희, 오복녀, 정기호, 박치서, 안진, 문정화, 전병익, 곽지수.